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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기뢰부설 선박 10척 완파…추가 타격할 것”
2026-03-11 07:12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對)이란 군사작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가능성과 관련해 "기뢰 부설 보트 및 선박 10척을 타격해 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추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트루스소셜에 올린 또다른 게시글에서는 "아직 기뢰 설치 보고는 받지 못했다"면서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했다면 즉시 제거하길 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약 어떤 이유로든 기뢰가 설치됐고 즉시 제거되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군사적 결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해군력 약화를 이번 군사작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을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CNN은 미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현재 전쟁으로 인해 유조선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