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부산·경북·제주 주유소 담합 의심 조사중”

2026-03-13 18:08   경제

 사진출처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지역 주유소의 담합 의심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TF 4차 회의에서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담합 의심이 있는 부산·경북·제주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현장조사도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출고조절과 담합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민생을 해치는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상황이 발생해 국내 유가가 급격히 치솟은 가운데, 공정위는 지난 9일부터 급격한 공급 단가 인상 움직임을 포착하고 4대 정유사 현장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또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주유소 가격 대응반'을 구성하고 전국 주유소 가격 동향을 특별 감시하고 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