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중동 걸프국을 중심으로 드론 미사일 반격을 하고 있는 이란이 자신들은 오로지 미국 시설만 공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을 노린다는 말을 미국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이 말한 겁니다.
민간인 피해가 잇따르며 비판을 받자 ‘표적은 오로지 미국’이라며 해명에 나선 겁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각) CBS 뉴스에 화상으로 출연해 최근 공습에 대한 성과와 목표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미국 공습을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반격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사회자가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묻자 아라그치 장관은 “우리는 오로지 미국 시설, 미국 군사 기지만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방송에 나와서 미국을 노리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현지 외신들은 미국 내 반 이란 기조가 더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