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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원희룡 출국금지
2026-03-17 14:12 사회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스1
2차 종합특검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17일 "원희룡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에서 출국을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주변으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입니다.
양평고속도로는 당초 양평군 양서면으로 종점이 설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종점이 변경돼 논란이 일자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같은 의혹을 수사한 김건희 특검팀은 원 전 장관을 비롯한 윗선의 개입 의혹을 밝히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한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