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 남성을 공중협박 혐의로 오늘(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3월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홈페이지 게시판에 "터미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영문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게시글로 미국 현지에서 연방 경찰이 출동해 공항 수색 작업을 벌이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용의자를 추적하던 미국 국토안보수사국은 지난 1월 우리 당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서울 모처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과거 디트로이트 공항 방문 당시 공항 관계자를 향한 불만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대규모 공연, 행사 관련 협박 글에 대해서는 단순한 장난이라 하더라도 구속 수사를 포함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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