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이재명 대통령 후계? 차기 주자 육성? 방송인 김어준 씨가 또 도발하고 나선 거예요?
김 씨의 도발 때문인 걸까요?
방미 중인 김민석 총리, 현지시각 오늘 새벽 SNS에 김어준 씨 겨냥한 듯한 글 올렸죠.
김 씨의 프로그램 뉴스공장을 빗대 "무협지 공장"이라고 꼬집었는데요.
김 씨가 사실상 소설 쓰고 있다고 몰아붙인 겁니다.
김어준 씨 오늘 아침 자신의 방송에서 이런 주장했거든요.
김 총리 방미 두고 "대통령식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요.
그러자 김 총리 "어처구니 없는 공상"이라고 맞받았죠.
지난주 김어준 씨 방송 출연자가 이 대통령 공소 취소와 검찰 개혁을 거래했다는 의혹, 음모론 제기해 논란이 됐었죠.
이번주에는 김 씨가 김 총리 견제 메시지 내며 또 충돌한 겁니다.
Q2. 김민석 총리, 미국 새벽 시간에 김어준 씨 직격했어요. 그런데 두 사람 충돌 처음이 아니잖아요.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만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김 총리와 김 씨의 첫 충돌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를 제외해달라고 하자 김어준 씨, 이렇게 말했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요.
이달 초에도 김어준 씨가 김 총리를 도발했죠.
대통령이 순방 중인데 미국 이란 전쟁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었다고요.
그러자 총리실, 보도자료 내고 "순방 중 관계 장관회의를 매일 개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충돌이 3라운드인데요.
연일 김 총리를 겨냥하는 김어준 씨 발언을 놓고 "친청계 편에서 친명계 공격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시각도 강합니다.
김어준 씨,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합당 추진하며 당내 반대에 부딪혔을 때 정 대표에게 힘 실어줬잖아요.
결국 김어준 씨가 8월 전당대회 앞두고 정 대표 연임에 힘 실어주기 위해 다른 당권 주자인 김 총리 견제에 나선 게 아니냐, 이런 말들도 당내에서 나옵니다.
3. 당내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김어준 씨하고 친하니까 이렇게 큰 논란을 불러왔는데도 김어준 씨 조치에 대해 미적대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 아닌가요?
그 질문을 똑같이 민주당 관계자들에 던지면 공식적으로는 부인합니다.
"정 대표와 친분 때문에 김어준 씨 고발 제외한 것 아니다"라고요. 다만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개연성은 있다고 인정하더라고요.
따로 조치는 안 했지만 친명계에서는 김 씨 프로에 대해 부글부글 하는 기류, 감지됩니다.
프로그램 출연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확 줄었고요.
대통령 지지층에선 왜 김어준 씨는 조치 안 하냐는 취지로 일부 의원들에게 항의문자를 보내기도 하더라고요.
지지층이 분화하면서 여권 빅스피커로 불리는 김어준 씨를 보는 시각도 과거와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Q4. 실제로 정청래 대표 시험대에 오른 게,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선명성 드러내기 위한 검찰개혁안 수정 안된다고 했어요. 민주당 강경파 요구를 작심 비판한 건가요?
대통령 오늘 검찰개혁에 대해 쐐기를 박은 글을 올렸죠.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 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세력이 반격 명분을 가지게 할 필요 없다"고요.
사실상 정부의 검찰개혁안에 반대하는 당내 강경파를 직격한 겁니다.
강경파의 핵심 두 가지 요구도 반대했거든요.
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이름 없애고 공소청장 쓰는 거 납득하기 어렵다고요.
또 검사 전원을 해임하자는 안도 부담 떠안을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고요.
여권 내부 갈등이 이어지자 대통령이 교통 정리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이번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공소청법, 중수청법 통과시키겠다는 목표 갖고 있거든요.
대통령과 강경파 사이에 있는 정청래 대표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검찰 개혁안 정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였습니다.
Q1. 이재명 대통령 후계? 차기 주자 육성? 방송인 김어준 씨가 또 도발하고 나선 거예요?
김 씨의 도발 때문인 걸까요?
방미 중인 김민석 총리, 현지시각 오늘 새벽 SNS에 김어준 씨 겨냥한 듯한 글 올렸죠.
김 씨의 프로그램 뉴스공장을 빗대 "무협지 공장"이라고 꼬집었는데요.
김 씨가 사실상 소설 쓰고 있다고 몰아붙인 겁니다.
김어준 씨 오늘 아침 자신의 방송에서 이런 주장했거든요.
김 총리 방미 두고 "대통령식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요.
그러자 김 총리 "어처구니 없는 공상"이라고 맞받았죠.
지난주 김어준 씨 방송 출연자가 이 대통령 공소 취소와 검찰 개혁을 거래했다는 의혹, 음모론 제기해 논란이 됐었죠.
이번주에는 김 씨가 김 총리 견제 메시지 내며 또 충돌한 겁니다.
Q2. 김민석 총리, 미국 새벽 시간에 김어준 씨 직격했어요. 그런데 두 사람 충돌 처음이 아니잖아요.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만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김 총리와 김 씨의 첫 충돌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차기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를 제외해달라고 하자 김어준 씨, 이렇게 말했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요.
이달 초에도 김어준 씨가 김 총리를 도발했죠.
대통령이 순방 중인데 미국 이란 전쟁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도 없었다고요.
그러자 총리실, 보도자료 내고 "순방 중 관계 장관회의를 매일 개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충돌이 3라운드인데요.
연일 김 총리를 겨냥하는 김어준 씨 발언을 놓고 "친청계 편에서 친명계 공격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시각도 강합니다.
김어준 씨,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합당 추진하며 당내 반대에 부딪혔을 때 정 대표에게 힘 실어줬잖아요.
결국 김어준 씨가 8월 전당대회 앞두고 정 대표 연임에 힘 실어주기 위해 다른 당권 주자인 김 총리 견제에 나선 게 아니냐, 이런 말들도 당내에서 나옵니다.
3. 당내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김어준 씨하고 친하니까 이렇게 큰 논란을 불러왔는데도 김어준 씨 조치에 대해 미적대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 아닌가요?
그 질문을 똑같이 민주당 관계자들에 던지면 공식적으로는 부인합니다.
"정 대표와 친분 때문에 김어준 씨 고발 제외한 것 아니다"라고요. 다만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개연성은 있다고 인정하더라고요.
따로 조치는 안 했지만 친명계에서는 김 씨 프로에 대해 부글부글 하는 기류, 감지됩니다.
프로그램 출연하는 민주당 의원들도 확 줄었고요.
대통령 지지층에선 왜 김어준 씨는 조치 안 하냐는 취지로 일부 의원들에게 항의문자를 보내기도 하더라고요.
지지층이 분화하면서 여권 빅스피커로 불리는 김어준 씨를 보는 시각도 과거와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Q4. 실제로 정청래 대표 시험대에 오른 게,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선명성 드러내기 위한 검찰개혁안 수정 안된다고 했어요. 민주당 강경파 요구를 작심 비판한 건가요?
대통령 오늘 검찰개혁에 대해 쐐기를 박은 글을 올렸죠.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 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세력이 반격 명분을 가지게 할 필요 없다"고요.
사실상 정부의 검찰개혁안에 반대하는 당내 강경파를 직격한 겁니다.
강경파의 핵심 두 가지 요구도 반대했거든요.
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이름 없애고 공소청장 쓰는 거 납득하기 어렵다고요.
또 검사 전원을 해임하자는 안도 부담 떠안을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고요.
여권 내부 갈등이 이어지자 대통령이 교통 정리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이번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공소청법, 중수청법 통과시키겠다는 목표 갖고 있거든요.
대통령과 강경파 사이에 있는 정청래 대표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검찰 개혁안 정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남희 정치부 선임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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