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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행정부, 이번 주 ‘호르무즈 호위 연합’ 발표 계획”…군함 파견 압박 가시화 되나

2026-03-16 09:00 국제

 호르무즈 해협 피격 선적.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 호위 연합 구성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각) “미 행정부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해군 연합을 구성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군함으로 호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관련 계획을 이번 주 중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실제 선박 호위 작전이 시작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적대 행위가 중단된 이후에 시행할지, 아니면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먼저 시작할지 여부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최근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로 해상 안전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많은 나라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받는 나라들이 해협을 개방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5개 나라를 구체적으로 거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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