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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주호영 “이진숙 지지하는 고성국이 당에 이정현 추천했단 얘기 많아” [정치시그널]

2026-03-16 09:30 정치

[시그널픽 -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재판소원법으로 한 지역구에 국회의원 2명 생길 수도"
"공관위원장이 전권? 당헌당규에 위반"
"이진숙 지지하는 고성국이 당에 이정현 추천했다는 얘기 많아"
"이진숙 추천 이유는 한동훈 대구 진입 공간 막으려는 것"
"대구시장 후보 관련 중진 컷오프 받아들일 수 없어"
"당 지도부가 민주당 대구 시장 만들어주려고 해당행위"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오늘 <시그널 Pick>에서는 국회부의장 맡고 계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계시죠?

▶ 주호영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이현수 : 지역에 계시다고 해서 전화를 모셨습니다. 일단 주말 사이에 들어온 국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까 합니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우리를 포함해서 5개국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내라고 자신의 SNS에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와 공식적으로 아직 얘기를 나눈 단계는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요구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 주호영 : 저는 SNS로 요청을 했으면 곧 공식 채널로 요청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우리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는 해상 수송로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보호받아야 할 이익이 남아 있고 그 대신에 또 한미 동맹을 유지해야 하는 차원에서 협조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있고요. 그 대신에 이게 국제 전쟁에 개입하는 결과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란이나 중국과 대립 상태에 있을 수 있어서 그 사이에서 우리 국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 국회나 정부, 군이 법적 근거와 작전 범위, 위험 수준 이런 것을 냉정하게 따져서 에너지 수송로 보호라는 국익을 지키고 한미동맹 공조는 유지하되 자동 개입해서 중국과 이란을 동시에 자극하는 선택을 피하는 그런 현명한 결정을 했으면 하는데 다만 미국이 강하게 요구해 왔을 때 우리가 버티기가 쉽지 않은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국회의 동의와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주호영 : 이게 해외 파병에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니까 그런 것도 미리 조율할 필요가 있겠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여권 내에서는 공소 취소 거래설이 불거지면서 내부적으로 시끄러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당장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입장을 많이 내셨는데 부의장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주호영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을 하고도 남을 사람들이에요. 더구나 국회의원 100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백주대낮에 자기들 권한도 아닌데 공소 취소하라는 위원회를 만들어서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이 발언을 했다는 사람은 전직 기자로서 이 발언이 가질 파장이나 이런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팩트 체크나 이런 걸 자신 있게 했지, 처음부터 없는 말을 만들어서 했다고 보지 않거든요. 그러니 이것이야말로 정말 특검 사안이고 대한민국 사법 체계를 완전히 깨뜨리는 무지막지한 짓을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 이현수 : 민주당 내에서는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제대로 따져보자는.

▶ 주호영 : 저는 음모론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 민주당 의원들이 공소 취소를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는데 결국 강하게 압박하면서 검찰에 이런 요구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요구 없이는 자기들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이 없는 일인데 저는 충분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일단 민주당 주도로 사법 3법 통과가 된 뒤에 공포가 됐는데요. 재판소원제 시행이 되고 난 뒤에 실제로 많은 건들이 접수가 됐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주호영 : 이것도 같은 차원에서 말하자면 대법원을 최고 법원으로 규정한 헌법 조문에도 반하고 그다음에 모든 판결이 헌재의 헌법 소원의 대상이 되어서 소위 4심제가 되고 악용 사례가 벌써 나오지 않았습니까? 양문석 의원 같은 경우도 헌재에 소원을 하겠다는데 자칫 잘못하면 의원이 둘 생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한 지역구에.

온갖 혼란이 예상되는데 그런 것들은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대법원에서도 유죄가 날 경우에 헌재로 한번 가지고 가서 길을 찾아보자는 오로지 그 욕심 때문에 이런 제도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어요. 피해는 국민들만 입고 사법 불신이라든지 그다음에 헌재의 헌법 소원 남발로 헌재 기능이 무력화되는 그런 것이 눈에 보듯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주요 현안을 먼저 여쭤봤고 당 상황을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어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죠. 사실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사퇴를 했다가 어제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이 결과에도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어제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복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주호영 : 우선 전권을 맡기겠다는 말은 당헌당규에 위반이 돼요. 우리 당헌당규상 공관위원회는 전권을 가지고 있는 게 맞아요. 그런데 그것은 합의체로 공관위원들의 뜻을 모아서 하라는 것이지, 공관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전권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하라는 뜻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공관위원장이 공천 버려놓고 잠적한 것 외에 책임진 일이 있나요? 이한구 위원장처럼. 책임진다는 내용이 뭔지 구체적으로 알았으면 좋겠어요.

공천 혁신은 우리 당 지도부 당 노선 혁신이 우선인 것이지, 공천 혁신은 우리가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름을 공천관리위원회로 이름을 바꿔서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라는 취지로 돼 있습니다. 우리 당의 공관위원회가 실패한 것이 공천을 자의적이고 독단적으로 하다가 선거를 망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우리 공천 혁신은 절차와 룰에 따라서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공천 관리를 하는 게 혁신이지, 무슨 누구를 마음대로 자르고 당치도 않는 사람을 이걸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할 수 없고 또 가장 공천 관리에서 혁신은 이기는 공천을 하는 게 혁신이에요. 그리고 그 공천이 됨으로써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확장된 건 아니지만 밖에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대구 선거도 망치고 아주 민주당에 대구시당을 상납하려고 작정한 사람들 같아요.

▷ 이현수 : 안 그래도 제가 여쭤보려고 했는데 이 위원장의 사퇴 배경에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공방이 있었던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정현 위원장이 현역 중진 의원들이 다수를 컷오프 또는 컷오프에 준하는 페널티를 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주호영 : 직접 안 들어서 모르겠는데 그것은 권한 밖이에요. 컷오프라고 하면 경선, 본선에 올릴 작용이 안 된다든지 인원이 많은데 지지율이 너무 낮게 나와서 안 된다든지 이런 경우에 컷오프지, 마음대로 컷오프를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우리 당은 공관위원장만 되면 왜 저렇게 사람들이 저렇게 돌변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상황이고 그러면 당의 중진은 다 필요 없나요? 우리가 듣기로는 이정현 위원장을 고성국 유튜버가 추천을 했고 고성국 씨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손 잡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하니까 그 주문에 따라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주장도 있고요.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비추니까 출마할 공간을 만들어주지 않겠다. 현역들이 이 후보가 되면 그 자리에 재보궐 사유가 생기니까 그래서 못 들어오게 하려고 한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돌아다녀요, 다니는데 이 선거의 정석은 민심을 따라가고 모든 유권자가 승복할 수 있는, 당원과 유권자가 승복할 수 있는 절차와 투명성을 가지고 가는 게 가장 혁신이에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공관위 내에서 대구시장 후보 관련한 논의가 격론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이정현 위원장이 공관에서 중진 의원들에 대한 그런 안들을 컷오프나 이런 페널티를 단행한다면 받아들이실 생각이신지 아니면 다른 입장이 있으신지.

▶ 주호영 : 받아들이는 게 말이 되나요. 우리는 오히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헌당규대로 공천이 되고 있는지 안 되는지 감시하고 해야 할 책임도 중진들에게 있는 것이거든요. 중진에게 컷오프를 한다면 중진들 다 국회의원 그만두게 해야죠. 컷오프당할 정도로 당에 쓸모가 없다면 그 사람들 왜 당에 둬요? 그렇게 반문하고 싶네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런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 주호영 : 절대 승복할 수 없죠.

▷ 이현수 : 항간에서는 더 다른 방식의 출마 방식도 무소속이나 이런 방식도 가능하다.

▶ 주호영 : 그것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런 일이 안 생길 거라고 봅니다. 당을 망치자는 이야기지, 지금 김부겸 후보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거거든요. 김부겸 후보 좋을 일만 다 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일이 안 생길 거라고 보고 당의 시스템이나 이런 걸 통해서 그런 걸 시정하는 과정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일단 조금 전에 혁신 공천은 이제 이기는 공천이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대구에서 보실 때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률이 나오는 것도 있었고 뒤처진다는 조사도 있었는데요. 민심은 어떻다고 보고 계시나요?

▶ 주호영 : 민심이 최악이죠. 국민의힘을 지지하니까 국민의힘이 잘해주기를 바라는데 우리끼리 싸우고 앉았죠. 그다음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있죠. 또 대구는 무슨 만만하면 대구라고 공천에 관해서도 중진들 자른다고 하죠. 최악의 상태가 돼 있습니다. 더구나 민주당에 지지율이 뒤지고 있는 것 가지고 화를 내는 사람이 많고요. 최악인데 거기에 자꾸 기름을 붓는 짓을 공관위가 해서는 안 되죠.

▷ 이현수 : 실제로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김부겸 전 총리 출마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전략 공천한다. 이런 시나리오까지 나오고 있는데 국민의힘 대구 시장 후보 경선은 어떤 걸 중점으로 치러야 한다고 보시나요?

▶ 주호영 : 저는 대구 시민들의 선택에 맡겨야 하는 거죠. 그래서 공관위는 나와 있는 사람들 중에서 몇 명을 경선을 부친다든지 해서 그렇게 관리해야지, 공관위에 없어요. 김부겸 전 총리가 예전 대구시장 나왔을 때 40.33%를 얻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총리까지 거쳤고 그다음에 지금은 더구나 여당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지리멸렬하고 우리끼리 내분이 나고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우고 이러면 민주당에 오히려 해당 행위를 하는 것이죠. 민주당 시장 만들어주려고 해당 행위를 하는 거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지금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 또 부산을 찾아서 보수 재건을 외치고 있는데요. 실제로 부산에서 나올 수도 있다. 대구에서 나올 수도 있다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동훈 대표의 출마가 현실화됐을 때 그리고 지지자들이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연대를 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 주호영 : 연대가 당과 연대 말입니까?

▷ 이현수 : 후보 간 연대일 수 있고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 주호영 : 그거는 가정이니까 한동훈 대표가 대구에 나온다는 게 정해진 바도 없고.

▷ 이현수 : 네, 맞습니다.

▶ 주호영 : 그다음에 아마 공천에 승복하지 못하면 무소속 나올 경우에 연대할 수 있냐? 이런 취지라면 아직은 답변할 수가 없어요, 없고. 한동훈 후보가 지금 무소속이지만 우리 당 당대표까지 했고 거기에 우리 당이 후보를 내고 민주당이 내어서 만약에 민주당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면 그런 구도라면 다시 당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갈지 고민해야겠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SNS에 올리신 글 TK 통합법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어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더니 대구, 경북에는 선택적 통치냐. 사실상 대통령을 향하는 글을 올리셨어요. 제가 정치권이나 이런 데 취재를 해보니 실제로 부의장님이 대통령에게 실제 메시지를 보내셨다. TK 통합법과 관련해서. 그런 얘기가 있는데 실제로 친전을 보내신 건가요?

▶ 주호영 : 네, 제가 물으니까 말씀을 하고 공개는 안 했습니다만 이게 이 정부의 지방 정책이 국토 균형 발전 정책이 5극 3특 아닙니까? 그런데 5극 3특의 전제가 광역지자체 통합을 전제로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충남-대전 통합, 대구-경북 통합, 전남-광주 통합 이것이 3극이 되고 수도권과 경남-부산 이래서 5극이 되는 건데. 5극 3특이 전제부터 깨지는 거죠. 깨지는 데다가 민주당이 충남-대전에 대해서도 통합을 당론 발의했어요. 당론 발의했고 지금 하면 할 수 있는데 만약에 대구-경북 통합을 자기들이 우리 시도지사가 반대하는 충남-대전 통합을 볼모로 잡고 있는 셈인데. 자기들은 지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발의했으니까.

▷ 이현수 : 네, 여당에서.

▶ 주호영 : 네. 그런데 만약에 그런데도 안 해준다면 지지 지역인 전남-광주만 지원해 주기 위한 속내가 드러나는 거죠. 그렇다면 역대 유례없는 지역 차별이 되는 것이고 어느 정권이 지역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했지, 정권이 앞장서서 지역 차별을 노골화한 적은 없거든요. 그러면 그 뒷감당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든 민주당이 통합은 4월 초까지 되면 선거 치르는데 지장이 없다고 해요, 중앙선관위에서. 마지막에 저는 결단할 거라고 보지, 그렇지 않고 전남-광주만 해서 20조를 퍼주고 공기업을 보내고 재정 특혜를 주고 이런다면 이것은 대한민국 한 나라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거죠, 되는 것이고 조금 전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에 나온다면 미리 대구-경북 통합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나와야 해요.

지금 할 수 있는데 민주당이 안 하고 있는데 그거는 아무 언급도 하지 않다가 통합이 무산되고 난 뒤에 나와서 내가 통합하겠습니다 이러면 그거야말로 앞뒤가 안 맞는 일이죠. 그래서 지금 김부겸 총리도 통합을 위해서 지금 노력하면 됩니다. 민주당이 의석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이 우리 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하려고 한다면 시도 통합에 관해서 노력을 하고 통합한 다음에 나와라. 다만 팔짱 끼고 있다가 통합이 안 된다 하면 나와서 내가 나와서 통합하겠습니다 하면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그렇게 보죠.

▷ 이현수 : 지금 방금 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담아서 대통령에게 친전을 보내신 건가요?

▶ 주호영 : 그렇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이 되어야 하고 그다음에 어느 지역 차별이 있어서 안 된다. 그런 점을 간곡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이현수 : 답변을 받으셨나요? 대통령의 답변을.

▶ 주호영 : 이제 잘 전달되었다는 뜻만 전달받았고요. 대통령이 어떻게 하실 거라는 내용은 전달 못 받았습니다.

▷ 이현수 : 일단 4월 초까지만 처리가 되면 선거를 치를 수 있는 만큼 계속 처리를 위해서 주장을 하시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 주호영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수 : 혹시 무산이 될 경우에도 대비책을 세워두신 게 있을까요?

▶ 주호영 : 할 수 있는 데까지 계속해야 하는 것이고요. 무산될 경우에 대책이 뭐가 있겠습니까? 역부족인 거죠. 민주당이 할 수 있는데 안 해 줘서 된 것이니까. 그런데 나는 그 뒤에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그 뒤에는 4년 뒤에 오는 건데. 그거는 희망 고문이기도 하고 이미 그렇게 차이가 난 상태에서 의미가 별로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런 일은 안 생길 거라고 희망 섞인 전망을 하고 있어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지방선거 관련해서 서울시장 선거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아직까지 오세훈 시장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이고 다시 재공모를 해서 내일 밤까지 시한이 있는 상황인데요. 오세훈 시장은 혁신 선대위 출범을 요구하고 있고 이 부분은 어떻게 출구를 찾고 당이 정리를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 주호영 : 저는 참 답답한 것이 우리 당 지도부가 당 지지율이라든지 선거 예상 모든 게 불리한 조사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기겠다고 당원들이나 국민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설명 없이 지금 선거는 거의 60일 앞으로 다가온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지금 당이 너무 비정상적이에요.

지금은 이렇지만 어떻게 해서 민심을 잡고 이기겠다. 최소한 그런 계획이라도 내놔야 하는데 그러니까 그 계획이라는 게 주로 지금 우리 당이 한 행태에 대해서 실망을 하고 그것과 달리 이분이 하면 바뀌겠구나 하는 사람들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서 역할 분담을 해서 하고 그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마저도 지지부진하고 하지 않고 있으니까 정말 답답하죠. 왜 우리 당이 이렇게 됐는지 정말 한탄스러울 정도예요.

▷ 이현수 : 김종인 전 위원장을 다시 모셔야 한다는 얘기부터 다양한 얘기가 나오는데 혁신선대위는 어떤 인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 주호영 : 막상 사람을 찾아보면 쉽지 않은데요. 우리 지지자나 국민들이 우리 당에 대해서 바라는 것을 평소에 주장해오셨던 분. 저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해서는 다 호가 있고 또 서로가 다르니까요. 그래서 우리 당이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분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당이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는 분을 모셔야 한다. 알겠습니다. 오늘 전화로 모셨는데 다음에는 스튜디오에 한번 모시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호영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수 : 지금까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얘기나눴습니다.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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