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전재수 배우자 소환, 봐주기 수사”… 전재수 “손톱만큼도 의혹 없어”

2026-03-18 19:02   정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출처 : 뉴스1)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 부인의 소환 조사를 두고 "봐주기의 전주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전 의원의 배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 의원은 오늘(18일) SNS에 "명백한 봐주기 수사이자 면죄부 주기 위한 요식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8개월을 뭉개다 배우자를 조사하는 건 전재수에 유리한 진술만 받아주겠다는 속셈"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어 "대통령이 본인의 재판을 없애기 위해 사법 시스템을 망가뜨리니, 전재수 의원도 덩달아 뇌물 수사를 받아가며 출마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직격했습니다.

전 의원은 어제(17일)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톱 만큼의 의혹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 밖에 없는 부산의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부산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