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쏘던 김주애, 이번엔 김정은과 탱크 조종까지…北, 잇달아 무력 과시하며 한미연합훈련 반발 [현장영상]

2026-03-20 17:2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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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군사 행보를 보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에는 탱크 부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최근 아버지와 잇달아 현장 시찰에 나서고 있는 딸 주애는 이번에도 가죽 점퍼를 입고 신형 탱크 운전까지 했습니다. 북한은 한미 연합 훈련 기간 잇달아 무력을 과시하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20일 “전 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직속 보병, 땅크(탱크)병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연습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정찰드론이 전장 상황을 살피고 공격드론이 적 지휘거점과 화력진지를 타격하며 시작됐습니다다. 이어 훈련부대는 대전차미사일 일제사격과 후방 타격부대의 적 무인기·무장헬기 격추 등을 통해 적 저지선·진지를 습격·점령하며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 모든 훈련이 과학적·실용적·실전화된 형식·방법으로 전환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전쟁 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에로 이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야간전에 미약했던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적 제한성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은 커다란 변혁”이라며 “이제부터 우리 육군에는 이 우월한 신형땅크들이 대대적으로 장비될 것이며 우리의 장갑무력은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딸 주애가 신형 탱크 조종석에 앉아 직접 탱크를 모는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2일에도 주애가 아버지와 군수공장을 시찰하며 함께 권총 사격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주애에게 ‘후계자’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