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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NCC 2공장 가동 중단…“나프타 수급 차질”
2026-03-24 10:55 경제
LG화학 여수공장
LG화학이 이란 전쟁 여파로 원재료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여수 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2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여수 NCC 2공장의 일시적 생산 중단을 공시했습니다. 현재 여수에서 1공장(120만 톤), 2공장(80만 톤) 등 NCC 2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2공장의 생산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한 겁니다.
생산 중단의 이유는 NCC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입니다. 회사 측은 이란 전쟁 등으로 공급망이 흔들린 점을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생산 중단일과 결정일은 모두 어제자(23일)이며, 생산재개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가동이 멈춘 2공장의 매출액은 약 2조 4,885억 원으로, 최근 전체 매출 48조 9,161억 원의 약 5.1% 수준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현재 지난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전인 만큼 지난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액 실적을 반영한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공급망 안정에 주력하되, 원재료 수급이 안정화되면 신속히 재가동해 생산 및 매출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