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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2공수사단 1000명 중동 투입 승인…“수일 내 배치”
2026-03-25 10:4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육군 최정예 부대인 82공수사단 병력 1000명 이상을 중동에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가디언, 미국 NBC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82공수사단 병력 배치를 승인했으며, 관련 명령이 작성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병력은 1500명 미만 규모로, 사단 본부와 일부 지상 병력이 포함되며 전체 여단(3000명 이상) 전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력은 아직 미국을 출발하지 않았지만, 수일 내 중동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복수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82공수사단은 신속 전개가 가능한 공수부대로, 강습 낙하 작전에 특화된 미군 핵심 전력입니다. 특히 18시간 이내에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기동력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현재 미국은 5000명에 달하는 해병대원을 실언 함정을 이란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병력은 이와는 별도로, 이들이 투입될 곳으로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이 거론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대규모 병력을 이란에 보내고 있어 일각에선 미국이 ‘양동 작전’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