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48시간 동안 이란 무기시설 최대한 파괴”

2026-03-26 19: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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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도 이란을 향해 48시간 총공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무기 시설을 초토화 시키라면서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주도한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이 사망했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밤중,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연이어 들리는 폭발음 속에 날카로운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를 공격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향후 48시간 동안 이란의 군과 방위 산업 시설을 최대한 많이 파괴하라"고 지시했다고,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을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SNS에 "이란 이스파한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부 나자파바드와 호메이니샤르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대규모 화재로 이어졌다고 이란 인터내셔널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뿐 아니라 레바논의 헤즈볼라, 가자지구의 하마스 등 친이란 세력을 겨냥한 공습도 동시다발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텐트촌 뒤로 미사일이 그대로 땅에 꽂히면서 폭발했고, 주택가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레바논 주택가도 표적 공습으로 아파트 한 동이 폭삭 주저앉는 모습입니다.
 
가자지구에서 폭발로 2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7명이 다친 걸로 전해집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혁명수비대의 알리레자 탕시리 해군 사령관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탕시리 사령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의 책임자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