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마약왕’ 박왕열 “입 열면 한국 뒤집힌다”더니…“기억 안 나”
2026-03-26 19:28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어제 국내로 송환된 마약왕 박왕열, 이틀 째 고강도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선 자기가 "입을 열면 한국이 뒤집어진다"더니, 정작 경찰 조사에선 불리한 부분은 기억이 잘 안난다고 일관하고 있다 합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약 조직원이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고 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가방 안에 든 건 마약왕 박왕열이 공급한 필로폰.
경찰은 이 필로폰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운반책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고, 박왕열에게 어디서 구한 마약인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중남미산 마약을 국내로 유통시켰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겁니다.
박왕열 조직이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필로폰과 엑스터시, 케타민, 대마 등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시가 30억 원 상당.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입을 열면 한국이 뒤집어질 것"이라던 박왕열은 경찰 조사에선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구속된 공범 42명 외에 다른 공범의 존재와 여죄를 조사하려고, 오늘 박왕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