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청와대 참모진, 잇따라 부동산 처분 시작

2026-03-27 10:31   정치

 [사진: 청와대 전경(출처=뉴스1)]

청와대가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등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는 가운데, 일부 다주택 참모진들이 보유한 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26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역 결과 다주택자로 분류된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은 최근 주택 처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조 수석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외에 보유했던 세종시 주상복합건물 매매 계약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실장도 경기 성남시 대장동 아파트는 남긴 채 충북 청주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종시 아파트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다가구주택 일부 지분을 보유한 이 비서관과 그 배우자 역시 부동산을 정리 중입니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미 본인 명의의 경기 용인 아파트를 매각했습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