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게 모자 쓰고 노래까지…TK 민심 잡기

2026-03-28 18:5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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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험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무박2일로 경북 일대를 훑은 정청래 대표는 직접 새벽 조업까지 하며 TK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게 모양의 모자를 쓰고 손가락으로 게 모습을 흉내 내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무대에 올라 노래도 한 소절 뽑습니다.

[현장음]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새벽엔 고기잡이 체험을 하고 어업인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대게 축제가 한창인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선 겁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북을 한번 잘 살려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민주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을 더 자주 와야겠다…"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TK 지역을 공략한다는, 이른바 '동진정책' 평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언론에서 그것을 '동진정책'이라고 좀 무섭게 제목을 달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전 국토가 균형 발전을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이곳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어제 나온 여론조사에서 TK 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했는데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데이터만 보고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김민정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