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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딛고, 희망의 나무 심는다
2026-04-03 13:1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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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산림에 희망을 심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를 김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벌거숭이로 변한 산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지난해 경북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에 나무를 심으러 모인 겁니다.
삽으로 흙을 파며 나무 심기에 열중합니다.
[이상범 /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산불은 났지만 다시 또 심어보고, 복원 오늘 의미가 있잖아요. 희망을 심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상북도가 식목일을 앞두고 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에서 연 '희망 나무 심기'행사입니다.
산불피해 현장에 나무를 심어 산림 복원에 한발짝 더 나선다는 취지입니다.
피해지역 주민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 이 일대에 산벚나무부터 상수리, 소나무까지 12종 424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황명석 /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지난해 우리가 초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 피해를 극복하고 앞으로 우리가 희망을 심는"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예산 2천억 원을 투입해 산림 복원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지역 마을공동체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이승은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