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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 논의된 바 없어…원유수급 관리가능 수준”

2026-04-03 17:33 정치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 답변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통행료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통행세 관련 정부 내부에서 논의되거나 고려하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그것이 직접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직결성이 크다고 보고 있지 않다"면서 "계속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간 원유 확보분에 대해서는 스와프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다만 경각심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원유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격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전권을 부여받은 총리급 특사가 중동 현장에 가서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대통령이 모든 상황을 사실상 장악하고 보고받고 지휘하고 있다"며 "그런 방안들은 필요에 따라서 구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유튜버 사이에서 '한국 석유가 북한으로 90만톤이 갔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 엄하게 사법당국에서 조사하고, 포착되는 대로 엄하게 수사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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