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2일 스페이스X의 X(옛 트위터)에 올린 위성 사진. 사진=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비공개 제출했습니다.
비공개 신청은 기업이 재무 정보를 공개하기 전 SEC와 사전 협의를 거치는 절차로, 대부분의 투자자가 재무 실적을 확인하려면 IPO 시점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스페이스X는 올해 6월께 1조7500억 달러(약 2648조원) 기업 가치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달 규모도 최대 750억 달러(약 114조원)로 전해졌는데, 성사된다면 미국 IPO 최대 기록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02년 머스크가 재사용 가능한 로켓 개발·운영을 위해 설립했습니다.
지난 2월 머스크가 소유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했으며, 당시 합병 법인 가치는 약 1조2500억 달러(약 1900조원)로 인정받았습니다.
CNBC는 "스페이스X가 상장되면 머스크는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2개 상장 기업을 이끄는 최초의 인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스크가 가진 테슬라의 현 시가총액은 약 1조4000억 달러(약 2120조원) 수준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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