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힘 졸파가리 이란 혁명수비대(IRGC) 대변인 X 캡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현지시간) “IRGC가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 국제 기업들에 대해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IRGC는 애플, 오라클,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JP모건체이스 등 18개 빅테크 기업들을 지목하며 이들 기업이 이란 내 공격 작전의 기획과 실행에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표적 식별과 추적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을 ‘합법적 타격 대상’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표적 암살로 이란 지도자가 추가 사망할 경우, 이들 기업은 4월 1일 오후 8시(이란 시간 기준, 한국 시간 2일 오전 1시 30분)부터 파괴를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RGC는 이번 성명을 ‘제51호 성명(Statement No.51)’으로 명명하고, 미국 기업들이 이란 국민 사망을 초래한 공격에 관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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