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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번째 항모 ‘부시호’ 중동으로 출발…종전 협상 중에도 3개 전단 동시 배치 이란 압박

2026-04-01 08:39 국제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USS George H.W. Bush)’ 뉴스1

미국이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USS George H.W. Bush)’와 호위전단 등을 중동에 추가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부시호와 동반 전함들이 중동으로 이동 중이며, 기존에 전개된 ‘에이브러햄 링컨호(USS Abraham Lincoln)’와 ‘제럴드 R. 포드호(USS Gerald R. Ford)’ 항모전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조지 H.W. 부시호’는 미국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약 9만7000톤급 규모에 7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는 대형 전력 자산입니다. 세계 어디든 신속 전개가 가능한 미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중동 인근에는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모전단이 이미 전개돼 작전 중이며, 제럴드 R. 포드호 항모전단도 유럽 및 지중해 일대에서 작전권 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조지 H.W. 부시호 항모전단까지 합류할 경우 미국은 중동과 인근 해역에서 항공모함 3개 전단을 동시에 운용하는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특히 미국은 이란과 휴전 협상 중임에도 항모전단 3개 파견을 추진한 것입니다. 다만 미 해군은 향후 작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전쟁 종료 시점을 "아주 곧"이라고 밝히며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아주 곧 떠날 것이고, 그러면 유가는 폭락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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