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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박수민 “서울시장 유세에 장동혁 오도록 하겠다…정공법 선택” [정치시그널]

2026-04-01 09:38 정치

[시그널픽 -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국힘 서울시장 후보 플랜B는 파산…저는 플랜A"
"한동훈과 연대는 당심이 녹아야 가능…빨리 오길 기대"
"서울시장 되면 주택공급 목표 정하고 독려할 것"
"오세훈 후보 등록 과정 이해 안 돼"
"대통령에게 영업 뛰는 자세로 서울시 문제 해결"
"정원오 유력? 그렇지 않다…뚜껑 열어봐야"
"국힘 공천 논란, 의도는 좋지만 전개가 매끄럽지 않아"
"서울시장 유세에 장동혁 오도록 하겠다…정공법 선택"
"시대정신은 시민의 고민…주택·교통·일자리·출산 등"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수민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수민 : 네, 반갑습니다.

▷ 이현수 : 제가 소개를 잘못했더라고요. 예비후보가 아닌 출마 예정자라고 소개를 하면 맞을까요?

▶ 박수민 : 네, 맞습니다.

▷ 이현수 : 일단 지방선거가 6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많이 바쁘시죠?

▶ 박수민 :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서울 민심 좀 들어보시면 어떠세요? 뭘 가장 원하시던가요?

▶ 박수민 : 일단 내수 경기 문제, 일자리 문제, 그다음에 집값 불안 이게 핵심이고요. 그래서 정치적 효능감보다 정치적 피로감이 높다. 그래서 빨리 저희가 싸움의 정치를 벗어나고 해법의 정치로 가야 한다. 저는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실제로 그렇게 많이 의견을 주시는군요

▶ 박수민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의원님 같은 경우는 초선이시고 제가 의원님 기억나는 건 필리버스터 하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 최장 기록도 세우셨고. 그때 5남매 아버지시라는 이야기가 많이 알려졌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 서울시장 도전에 마음을 먹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 박수민 : 제가 이제 원래 정치에 뛰어든 게 제가 정부와 민간 양쪽에서 일을 했거든요. 제가 딱 양쪽 경험에서 약간의 부채 의식이 쌓였어요, 저만의. 뭐냐 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또 국민소득은 높아지고 있지만 문제가 안 풀린다는 말입니다. 삶의 안정이 안 돼요. 일자리, 노후, 연금, 출산, 교육, 교통, 주택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안 되고 있고 이거는 굉장히 그 문제에 딱 집중해서 구조적인 문제를 깨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제가 국회에 온 이유였고 제가 자본시장부터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제 여야가 상법개정안 1차 처리를 합의 처리를 했는데 그때 제가 정말 저희 당을 설득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식시장이 우상향하는 출발점을 형성했다고 보고요. 저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왔는데 서울시장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있어요. 주택, 일자리, 출산 이런 부분에서. 그래서 원래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결정은 전격적으로 했습니다.

▷ 이현수 : 그렇죠. 전격적인 결정 때문인지 이제 또 그때 당 구도상 당권파의 후보다. 숨겨놨던 후보다. 그래서 플랜 B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으셨을 텐데 실제로 그러한 얘기를 들으실 때 어떠셨어요?

▶ 박수민 : 저 개인적으로는 당 차원에서는 플랜 B가 필요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그 당이 생각했던 플랜 B는 성립이 안 되고 파산했던 거로 알고 있고요. 저는 제가 이제 국회의원 헌법기관 또 당원으로서 경선다운 경선은 현역이 뛰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그러면 내가 한번 마지막 퍼즐로 맞춰보겠다고 해서 뛰어들었기 때문에 제가 제 스스로 플랜 A라고. 서울 시민들을 위해서 플랜 A가 필요하죠.

▷ 이현수 : 마지막 퍼즐로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이제 마지막에 등록까지 하면서 어제 첫 토론을 하셨어요. 소감은 어떠셨어요?

▶ 박수민 : 좋은 토론이었어요. 좋은 토론이었고. 저는 1950년대 서울 인구가 100만이었거든요. 그래서 500만, 600만 가면서 강남 개발이 됐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과거에 1도심에서 3도심으로 온 게 지금 현재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제 8개의 도심, 8도심으로 가야 해요. 조금 늦었습니다. 그래서 이 8도심의 비전을 처음 공개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또 다른 후보님들도 역시 저희 당에 좋은 후보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만만치 않더라고요.

▷ 이현수 : 만만치 않다고 느끼셨고. 세 분이 다른 답을 하셨던 거를 여쭤보고 싶었는데. 특히 한동훈 전 대표와 연대해야 하냐에서 혼자 X를 드셨더라고요. 후회하시나요?

▶ 박수민 : 그게 아니라 당연히 X는 달라지지 않는다면 어젯밤 내내 그 문제가 제 머리를 떠나지 않더라고요. 참 가슴 아픈 문제예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의 제명은 과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못 잘랐다고 해도, 과하게 잘랐다고 해도 접합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그래서 정당이라는 게 제가 해보니까 상당히 어려운 결사체입니다. 다양한 생각들이 뭉쳐서 화음으로 나와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케스트라에 관현악부가 있고 금관이 있고 그렇지만 그게 하나의 화음으로 가야 하는데 아직 시기상조다. 그리고 지금 국정조사 특위 같은 경우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지금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 구체적인 협업 지점들을 찾아서 차분차분해야지, 갑자기 가게 되면 문화적인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고 그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한시라도 같이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은데.

▷ 이현수 : 그런 취지에서 어제 X를 드셨던 거군요.

▶ 박수민 : 네. 그래서 당심이 녹아야 합니다. 당심을 녹여야 합니다. 그 당심을 녹이기 전에는 어렵다고 보고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저는 기대해요, 기대하지만 지금은 안 된다. 이 입장은 책임 있는 사람으로서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현수 : 어제 토론에서 나온 얘기는 아니지만 후보가 되면 지지자들이 원할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요구가 있어서 개혁신당이라든가 보수 재건, 보수 쪽 인사들과 연대를 만약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런 요구를 받으신다면 어떠시겠습니까?

▶ 박수민 : 당연히 그건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정치라는 게 연대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이념 있죠. 소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을 위한 해법을 위해서는 타협해야 하는 것이고 그건 당연히 열려 있습니다.

▷ 이현수 : 지금 현직 시장이 오세훈 시장이시니까 박수민 의원님께서 나는 그래도 오세훈 시장 이것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 박수민 : 저는 주택 공급으로 가면 1년에 6에서 7만 호. 이걸 달성하기 위해서 최대 공격적 목표치 10만 호까지도 목표를 걸어놓고 실적을 독려할 겁니다. 성동구, 올해 몇만 호.

▷ 이현수 : 목표치를 주고?

▶ 박수민 : 네. 목표치 주고 독려할 겁니다. 이제 과정 관리만 하고 이게 주택이 공급이 안 된다? 수동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아예 실적을 관리해서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서울시장? 결과 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 이현수 : 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 박수민 : 결과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오세훈 시장보다 그 추진력이 더 세다고 강조할 수 있는 건가요?

▶ 박수민 : 네, 저는 민간에서 사업까지 해봤기 때문에 기업처럼 일해야 합니다. 주택을 얼마 공급하겠다고 목표치를 제시했으면 주민 갈등의 문제든 경제성의 문제든 맞춰서 풀어내야 하는 것이지, 이러이러한 환경적인 것 때문에 안 됐다? 저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 이현수 : 기업처럼 하겠다. 그런데 선거를 치르는 상황이 사실 그런데 당의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그래서 계속 점퍼 색깔을 질문을 받으시더라고요.

▶ 박수민 : 네, 많이 받았어요.

▷ 이현수 : 질문을 받으실 때마다 고민된다고 하시다가 어제는 빨간 점퍼로 선택을 하셨더라고요.

▶ 박수민 : 제가 그 말씀을 하도 많이 주셔서 입장을 잘 못 정하고 고민하다가 어제 최종 입장을 드렸는데요. 집안이 어렵다고 집을 부끄러워 한다든지 아빠가 조금 흔들린다고 아빠 직업을 부끄러워한다든지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건 절대 안 되는 일이고 떳떳하고 정직하게 저희 당이 지금 신망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서서 그것을 후보가 나서서 확장해 주면 되는 문제지, 집안이 어려우면 자식이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했고 빨간색 당당히 입고 빨간색의 문제점도 듣고 비판도 듣고 돌파해내겠습니다.

▷ 이현수 : 어제 토론회에서도 약간 지적하신 부분인데 오세훈 시장이 사실상 후보 등록을 처음에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물론 그 이후에 의원총회에서 절윤 결의문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세 번째 다시 공고를 하는 상황이 생겼죠. 그 과정은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 박수민 : 그 대목은 저는 아직도 이해 안 됩니다. 그래서 후보로 접수하시고 주장하실 수 있는 게 많아요. 서울시장 후보로서 경선을 당당히 뛰면서 우리 당이 어떻게 가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하겠다 밝히셔도 되는데 굳이 접수를 거부하시면서 또 그리고 혁신 선대위 등등이 그냥 혁신이 아니라 어떤 지도부의 재편을 원하는 듯한 그런 2선 후퇴 이런 용어들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은 당이 정말 저도 엄청 노력해서 만들어낸 그 107명 의원의 미래로 가자는 대통합 결의문을 했는데 다시 갈등을, 새로운 갈등을 할 수 있는 지점으로 그냥 들어오시는 느낌이었어요. 너무너무 걱정스러웠고. 그런데 어쨌거나 지나갔다고 봅니다. 저희 경선이 어제 1차 토론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저희 건강하고 치열하고 화끈한 경선을 통해서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을 싹 지워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오세훈 시장이 혁신 선대위를 계속 요구하면서 서울시가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과 함께 별도 선대위를 꾸려서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계속 나왔습니다. 일단 혁신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의하시는지 궁금하고 만약에 후보가 된다면 어떤 선대위 형태로, 정말로 서울시는 별도로 당과 약간 거리를 두고 운영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박수민 : 일단 장동혁 대표 2선 후퇴하는 거 그게 언론의 많은 관심이었던 거로 저는 기억하고 그리고 어떤 중도적인 이미지의 명망가가 와서 생기는 혁신 선대위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는데 저는 전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6·3 지방선거에서 필요한 건 우리 당의 문제 해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후보, 그리고 그 후보와 손발이 잘 맞는 실무 선대위, 효과적인. 이거고 저는 시민 선대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중도적인 명망가가 없어서 주택 문제가 안 풀리나요? 우리 출퇴근 시간이 그렇게 긴가요? 일자리가 안 풀리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진짜 전달해 줄 수 있는 평범한 회사원, 주부, 아빠, 엄마 이런 분들의 선대위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선대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혁신 선대위보다 시민 선대위가 필요하다. 서울시장 후보가 되시고 그 이후에 되더라도 일단 지금 현 정권과 야당의 입장인데 인터뷰를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일할 거라고 이야기를 하셨더라고요. 어느 정도의 각오인가요?

▶ 박수민 : 대통령과 서울시장은 교집합이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문제를 풀어내야 합니다. 저는 거기서 다르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제 정치 철학 다를 겁니다. 이념, 생각 많이 다를 거예요. 살아온 것도 다를 겁니다. 그런데 저희는 선명한 교집합이 있어요. 주택 문제, 교통 문제, 일자리 문제 이거는 서로, 서로가 서로 잘해서 서로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문제입니다. 바짓가랑이가 아니라 그리고 제가 대통령께 찾아간다면 제가 을일 거 아니에요, 그렇죠? 저 영업 뛰는 자세로 제가 모든 일 다해서라도, 알바라도 뛰어서라도 서울 시민의 문제라면 각오돼 있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경쟁자가 되겠죠. 민주당 상황도 여쭤볼게요. 민주당도 3파전으로 TV 토론을 진행하고 있어요. 어제 같은 경우는 정원오 후보가 특히 많은 견제를 받고 있던데 보셨겠지만 같은 당 김재섭 의원이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를 했습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정원오 후보의 해명이 충분하다고 보셨습니까?

▶ 박수민 : 대한민국 정치인은 피해 갈 수 없는 검증의 과정이죠. 하여튼 잘 소명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뭐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직접 깊이 언급하기는 조금 그런데 저희 당 김재섭 의원이 그렇게까지 할 정도면 이거는 본인이 깨끗이 소명을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검증이 시작됐지만 민주당 후보는 정원오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나요? 예측하시나요?

▶ 박수민 : 저는 전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 이현수 : 변화가 있을 수 있다.

▶ 박수민 : 대한민국은 지금 저희 당이나 민주당이나 진짜 민주주의입니다. 민심이 정하는 것이지, 명픽이 정하기 어렵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이현수 : 그러면 확실히 지금 유력하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보시는 걸까요?

▶ 박수민 : 네, 저는 뚜껑 열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뚜껑 열어봐야 한다. 이제 당 상황을 여쭤볼게요, 국민의힘. 어제 국민의힘도 공관위과 관련해서 공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뉴스가 있었습니다. 김영환 지사 컷오프 관련해서도 가처분이 인용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어쨌든 법원이 너무 개입한다는 반발도 있었지만 이 공관위가 여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박수민 : 한마디로 좋은 의도, 매끄럽지 않은 전개.

▷ 이현수 : 의도는 좋은데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

▶ 박수민 : 네. 일을 좀 매끄럽게 해야 하는데 이게 그렇게는 안 되는 것 같고. 하여튼 좀 안타까운 면이 있다. 그런데 뭐 정당의 공천 과정이라는 게 그렇게 조용할 수만 없는 거라서 일정 부분 공감되는 부분도 있는데 어쨌거나 진행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 이현수 : 일단 법원에서 인용한 것 외에도 지금 주호영 부의장도 가처분을 내놓은 상황이고 어제 장동혁 대표를 만나면서 다시 경선을 원상복구를 해달라고 요구를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지도부가 어쨌든 공관위원장은 또 사퇴를 한 상황이라 지도부가 아마 해결하는 키를 쥐게 될 텐데 어떻게 매끄럽게 해결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 박수민 : 이제 일단 법원 판단까지 가는 것, 이런 건 시대적으로 좀 안 맞아요. 정당이든 기업이든 행정 조직이든 일을 매끄럽게 해야 합니다. 그게 효능감이고 또 문제가 있을 때 화끈하게 꺼내놓고 토론하는 건 좋지만 그래서 법적으로까지 이렇게 가처분 릴레이가 이어지는 것 자체는 부끄러운 모습이고 어쨌거나 또 풀어내야 할 거 아닙니까? 풀어내는 건 이제 민주적 절차에 맡겨야 한다고 봐요.

▷ 이현수 : 민주적 절차에 맡겨야 한다. 그러면 당내에서 절차에 따라서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 박수민 : 네. 자꾸 법적 논란이 불거지고 그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부터는 정공법으로 더 뭔가 의지를, 혁신의 의지를 발휘하려고 했던 건 좋지만 그것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할 때 지금 가처분 같은 게 튀어나오는 거 아닙니까? 정공법의 절차로 가서 논란이 줄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지도부가 바로잡고 정치적 논란을 줄여야 한다고 해석을 해도 될까요?

▶ 박수민 : 네. 저는 정치적 논란 줄여야 한다고 봐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아까 빨간색 입고 정면돌파를 하겠다고 하면서 같이 가장 많이 받으셨을 질문이 제가 아까 깜빡하고 못 했는데 장동혁 대표의 지원 유세를 받을 것이냐의 질문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요. 어제 빨간색을 선택하신 이유를 제가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 박수민 : 정공법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약간 노선화 돼 있어서 서울 시민들 눈높이에 맞을지 제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는 장동혁 대표와 색깔과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이 확장해야 한다는 것의 공감대는 저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장동혁 대표도 그게 늦어져서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그걸 쉽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박수민입니다.

장동혁도 있고 박수민도 있고 오세훈도 있고. 이래서 우리 당이 다양한 주자들이 있고 생각이 있다. 보여주는 자체가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노선의 확장입니다. 그래서 따로 또 같이 역할 분담을 해서 하는 것이 맞다. 지금까지 저는 사실은 그렇게 일해왔어요.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따로 또 같이 노선 확장하고 협업하도록 했기 때문에 제 일관성 유지하면서 장동혁 대표 유세에 오시도록 하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서울시장 선거 시대 정신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나는 이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 박수민 : 시대 정신은 서울 시민의 고민입니다. 주택, 교통, 일자리, 출산.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평균 국민소득이 3만 5000불, 3만 6000불로 올라가는데, 통계는 좋아지는데 내 삶의 불평과 안정은 찾아오지 않는다. 저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은 큰 문제든 작은 문제든 시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깨고 들어가는 게 저는 정치인이라고 보고요. 저는 그래서 정치로 뛰어든 거라서 서울 시민들의 일상의 고민, 나는 언제 집을 살까? 아이를 언제 낳을까? 출퇴근 시간은 왜 짧아지지 않을까? 이거를 깨 나가는 게 시대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토론은 아직 한 번 남으셨죠?

▶ 박수민 : 남았습니다.

▷ 이현수 : 토론 앞두고 준비하신 게 있으세요? 따로. 한번 해보셨으니까.

▶ 박수민 : 주택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뤘기 때문에 일자리 문제를 가야 하지 않나.

▷ 이현수 : 다음에는 일자리 문제로.

▶ 박수민 : 네. 일자리와 주택이 풀려야 출산이 풀리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쪽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 박수민 의원 만나봤고 저는 다른 주자들도 차례차례 만나서 정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 박수민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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