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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이용국이 스스로 해결해야”…미 국방 “향후 며칠이 결정적”

2026-04-01 07:2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돕지 않은 동맹국들을 향해 "스스로 석유 구하라"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31일)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해협 때문에 제트 연료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 이란 작전에 참여하길 거부했던 영국 같은 나라들에게 제안 하나 하겠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첫째, 미국에서 사라. 우린 (연료가) 아주 많다. 둘째,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가려가라"고 했습니다. 이어 "당신들이 우리를 돕지 않았듯 미국도 당신들을 위해 그곳에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은 사실상 궤멸됐다. 가서 당신들 석유는 알아서 챙겨라"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 작전에 협조하지 않고 소극적이었던 우방국을 겨냥한 압박용인 걸로 풀이됩니다.

같은 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은 이란 전쟁에 관해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자신들이 군사적으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더 강도 높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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