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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정적사냥’ 검사 전원 증언대 세울 것”

2026-03-31 10:45 정치

 출처 :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한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을 제기하며 "정권 차원의 정적사냥에 가담한 정치검사 전원을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이재명 죽이기 도구로 조작하려 한 윤석열 정치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검사 박상용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에게 '이재명이 완전한 주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보석 석방과 공익제보자 신분 보장이라는 미끼로 구속된 피의자를 회유, 협박하고 형량 거래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검찰이 이재명을 잡겠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이 전 부지사와 쌍방울 관계자를 상대로 허위자백을 설계한 것은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과 법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와 조작기소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본회의를 앞두고 "조세특례제한법, 농어촌특별세법 등 환율안정법을 오늘 처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대외무역법과 통상환경 대응 지원법에도 국회가 답해야 한다"며 "나프타 대란으로 석유화학, 철강 기업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경제안보 공급망 안정화 지원법과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이 법안들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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