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집중 교섭을 재개했지만, 사흘 만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오늘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업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국내 1위를 달성할 경우, ‘다’ 등급 직원 기준으로 경쟁사 수준 이상의 성과급을 보장하는 방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습니다. 사실상 업계 1위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이상으로 더 얹어주겠다는 겁니다.
또 LSI와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해서는 적자 개선 시 기존 OPI 50%에 추가 25%를 더해 최대 75%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OPI는 연초 목표를 넘겼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성과급 제도입니다.
이번 사측의 제안은 성과급 상한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특별 포상 요건을 완화해 DS 직원들은 기존 상한을 넘어서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평균(4.8%)보다 높은 6.2% 임금 인상과 최대 5억 원 규모의 주거 안정 지원 제도 도입 등 복지 강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성과급 상한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도 자체를 바꿔 상한 폐지를 명문화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성과급을 마련해 ‘부문 40%, 사업부 60%’ 비율로 배분하고, 적자 사업부에는 부문 지급률의 60%만 지급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앞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3.1%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대규모 총파업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오늘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업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국내 1위를 달성할 경우, ‘다’ 등급 직원 기준으로 경쟁사 수준 이상의 성과급을 보장하는 방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습니다. 사실상 업계 1위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이상으로 더 얹어주겠다는 겁니다.
또 LSI와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해서는 적자 개선 시 기존 OPI 50%에 추가 25%를 더해 최대 75%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OPI는 연초 목표를 넘겼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성과급 제도입니다.
이번 사측의 제안은 성과급 상한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특별 포상 요건을 완화해 DS 직원들은 기존 상한을 넘어서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평균(4.8%)보다 높은 6.2% 임금 인상과 최대 5억 원 규모의 주거 안정 지원 제도 도입 등 복지 강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성과급 상한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도 자체를 바꿔 상한 폐지를 명문화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성과급을 마련해 ‘부문 40%, 사업부 60%’ 비율로 배분하고, 적자 사업부에는 부문 지급률의 60%만 지급하는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앞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3.1%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대규모 총파업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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