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미국 부통령 뉴스1
밴스 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작전을 당분간 더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이번 충돌은 단기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으며 곧 그곳을 떠날 것”이라며 장기 주둔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그에 대한 이유로 밴스 부통령은 “군사적 목표의 절대다수는 이미 달성됐다”며 이번 작전의 목적이 이란이 장기간 위협이 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으로 상승한 에너지 가격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향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을 둘러싸고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전쟁이 단기간 내 종료될 것이라는 입장을 동시에 내놓으면서 정책 메시지에 미묘한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을 인용, “수천 명 규모의 미군 병력과 해병대가 중동에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지상 작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란 내에서 몇 주 간 지속될 수 있는 지상 작전에 대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도 27일(현지시간) SNS 통해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에 탑승한 미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중동 작전 구역에 도착했다”며 “해당 전력이 약 3500명 규모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에 대해 “군 당국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군사 옵션을 준비하는 한편, 정치 지도부는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를 의식해 신중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이중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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