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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늘부터 비공개 민생 행보…경희대 월세난 현장 방문

2026-03-30 17:05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출처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30일)부터 비공개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대여 투쟁에 앞장 서는 모습을 노출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경희대 앞 대학가 월세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인근 부동산에서 최근 월세 급등 현황을 점검하고, 대학생들을 만나 이에 따른 고충을 들었다고 합니다.

당 관계자는 "공개 일정에 따른 불필요한 요식 절차를 줄이고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대표의 비공개 일정 촬영 영상은 추후 일부 공개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주유소 현장을 찾아 기름값 급등 문제를 살핀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다음 달 1일 당 부동산 특위 현장 방문에 이어 2일 수도권 현장 최고위 개최, 제주 4·3 추념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제주 방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주말부터 하루에 두 번 SNS에 글을 올리며 메시지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일당에 대한 '조작기소 국정조사' 증인 채택에 대해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 범죄 세탁소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여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두고는 "선거용 현금 살포는 인플레이션만 가속화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1시간 30분가량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배석자 없이 만난 두 사람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 상황에 대한 우려와 견제 필요성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양 측은 선거 연대에는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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