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지난달 4일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좌담회에서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 :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부활절 오찬 행사 중 호르무즈 해협 안정 문제와 관련해 "유럽 국가들이 하도록 하자, 한국이 하도록 하자"며 "한국은 우리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무력(북한) 바로 옆에 4만 5000명의 우리 군인들만 있을 뿐"이라며 주한미군을 언급했습니다.
대북 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을 주둔시켜 한국을 지켜주고 있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는 한국이 협조하지 않았다는 식의 불만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한미군은 2만 8500명 안팎이라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주한미군 숫자는 이번에도 틀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하도록 하자"고 주장한 뒤 "일본이 하도록 하자. 그들은 원유 90%를 그 해협에서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하게 두자. 그들이 하도록 하자"며 파병 요청을 거절한 나라들을 열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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