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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제안에도…이란, 바레인 미군 주둔지에 미사일 발사 영상 공개 [현장영상]

2026-04-02 10:22 국제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진실한 약속 4(Operation True Promise 4)' 작전의 89차 공격을 개시하여 역내 미국 및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일(현지시각)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이란과 여러 저항 전선이 조율된 작전을 통해 탄도 미사일, 공격용 드론, 로켓을 동원하여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목표물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군 80명이 주둔 중인 바레인 내 특정 지점을 타격했고 이란의 탄도 미사일이 미군 헬기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장기전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정한 일정은 중요하지 않다"며 "자국 방어를 위해 필요한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장기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거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 일방 파기를 언급하며, 미국과의 신뢰 수준은 현재 '아예 없다'(zero)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측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메시지를 주고받고는 있지만, 이를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협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으며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 안전 문제는 "이란과 오만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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