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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자두 같아”…트럼프, 록스타 스프링스틴에 독설
2026-04-03 19:4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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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 이번엔 미국 록음악 살아있는 전설 스프링스틴과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시든 자두처럼 생겼다며 외모 비하까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는데, 이번엔 또 무슨 일일까요?
송진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원로 싱어송라이터이자, 대표적 반 트럼프 가수인 브루스 스프링스틴.
지난달 31일 자신의 순회 공연을 시작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 미국 가수]
"미국은 현재 부패하고, 무능하고, 인종차별적이며 반역적인 행정부의 손아귀 아래에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맞받아쳤습니다.
자신의 SNS에 스프링스틴이 "시든 자두처럼 생긴 형편없기 짝이 없는 가수"라며 "트럼프 혐오 증후군을 오랫동안 앓고 있다"고 말한 겁니다.
트럼프 혐오 증후군이란 트럼프 지지자들이 트럼프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기 위해 만들어낸 신조어입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스프링스틴은 지난해 5월에도 유럽 공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권위주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 미국 가수(지난해 5월)]
"미국에선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낸 사람들이 탄압받고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스프링스틴이 귀국하면 모종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