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시오스 “美·이란, 중재국 통해 물밑 접촉…1단계 45일 휴전 추진”

2026-04-06 15: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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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45일간의 휴전을 포함한 협상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치 전문매체 ‘악시오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그리고 중재국들이 전쟁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45일 휴전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은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은 2단계로 나눠 휴전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단계에서는 45일간의 휴전을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후 2단계에서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개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이 꼽히고 있습니다. 중재국들은 휴전 기간 동안 해당 사안에 대한 부분적 조치를 이끌어내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는 “이번 협상이 전면 충돌로의 확전을 막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외교적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단기간 내 합의 도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향후 48시간 내 부분적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란 역시 걸프 지역 에너지 및 발전소, 미군 기지 등에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