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헬리콥터, 전시회서 드론 기반 정찰·탐지체계 공개

2026-04-07 10:14   정치

 사진 제공=유아이헬리콥터

중동 지역 전쟁으로 한국형 방산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전문 방산기업 유아이헬리콥터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재난 및 핵·WMD 대응 컨퍼런스'에서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찰 및 탐지체계를 공개해 주목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소형 드론에 방사능 탐지장비를 탑재한 화학·생물학·방사능·핵(CBRN) 대응체계와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중형무인기를 활용한 무인환자후송(MEDEVAC) 체계 등이다.

드론 기반 방사능 탐지체계는 군 작전환경에서 CBRN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위험지역을 원격 정찰해 인명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eVTOL 중형무인기 기반 MEDEVAC 체계는 교전지역으로부터 신속하게 전사상자를 후송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대표는 "무인기 기반 CBRN 대응 및 MEDEVAC 체계는 향후 전장 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군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증하고, 국내외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ros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