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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 안 하면 4시간 내 교량·발전소 파괴”
2026-04-07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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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오전 9시 데드라인이 넘어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단 4시간 안에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없앨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결렬되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다리가 완전히 파괴될 거라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이란에게 (현지시각 기준) 내일 동부시간 오후 8시까지 시간을 줬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들은 다리도 없고, 발전소도 없게 될 것입니다. 석기시대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단 네 시간 만에 작전을 끝낼 수 있다며 미군이 공습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의 모든 교량은 내일 12시면 모두 파괴될 겁니다. 4시간 만에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또 인프라가 파괴되면 재건에만 수백 년이 걸릴 거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 목표로 삼은 발전소로는 수도 테헤란 전력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다마반드 발전소와 남동부 케르만 발전소, 라민 발전소 등이 거론됩니다.
실제 공습이 발생하면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전역의 대정전이 불가피합니다.
전력시설 등 민간인 생존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공격하는 건 국제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란의 핵 보유가 더 심각한 문제라며 국제법 위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