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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휴전안 거부…“영구적 종전 원해”
2026-04-07 19:0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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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은 끝까지 간다는 분위기입니다.
중재국이 제안한 휴전안 대신 확실한 종전부터 보장하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휴전의 방식부터 평화의 조건까지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재국들이 제시한 45일간의 일시 휴전안에 대해, 이란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이란은 미국 측 제안에 대한 공식 답변서에서 "일시적 휴전"이 아닌 "완전하고 영구적인 종전"을 요구했다고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특히 미국의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휴전은 평화가 아니라 상대가 다시 공격할 틈을 벌어주는 시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휴전은 잠시 숨을 돌릴 틈을 주는 것일 뿐이며, 상대방이 전력을 증강하고 이후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답변서에는 영구적 전쟁 종식과 전쟁 피해 재건 지원 등 10가지 요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중에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과 관련한 의정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실상 호르무즈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한다는 국제법에 위배되는 데다, 미국이 원하는 즉각적 개방과도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