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대낮에 벌어진 납치극…경찰, 용의자 추적 중

2026-04-07 19:2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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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보겠습니다. 환한 대낮인데, 누군가 끌려가는 거에요?

대낮에 벌어진 납치 감금 사건입니다.

영상을 보시죠.

초등학교 인근인데요.

검은색 승용차가 도롯가에 멈춰 섭니다.

한 남성이 내리는데요.

잠시 뒤 남성 무리들 누군가를 억지로 끌고 오더니 차에 태웁니다.

끌려온 남성, 차에 안 타려고 저항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후 검은 승용차. 

어딘가로 떠납니다.

어제 낮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5명이 지인을 강제로 차에 태워 데려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일당은 청주에서 납치한 베트남인을 대구까지 데리고 가 원룸에 감금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대구에서 공범 2명을 체포하고 베트남인 용의자 5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SNS에 글을 올려 피해자를 유인한 걸로 전해지는데, 동포를 상대로 금품을 노린 범행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돈가스 아닌가요?

1인분에 8천 원. 

무한리필 식당 사장님 이야기입니다.

돈가스집 사장님,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손님들이 돈가스나 샐러드 같은 반찬을 외부에서 가져온 반찬통이나 비닐봉지에 몰래 담아 가는 일이 많아서 글을 올렸다"고 적혀있는데요.

"다 못 먹을 것 같다면서 돈가스 12장을 싸 간" 손님에 이어, "8리터 들이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싸간" 손님도 있었답니다.

가게 사장님과 통화해 보니 이미 몇 번 참고 넘어갔지만 비슷한 일이 끊이지 않아 글을 올렸다 전해왔습니다.

Q3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 보죠. 누군가 경찰서로 들어오는데요? 무슨 일이죠?

5분의 기적 이야기인데요.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경찰 교통센터 안으로 누군가 급히 달려 들어옵니다.

도움을 요청하러 온 건데요.

곧바로 경찰이 출동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알고 보니 이 남성 임신 중 아내가 하혈 증세를 보이는데 병원 가는 길이 너무 막혀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경찰이 임신부가 탄 차량을 호위해 이동하는데요.

오른쪽 보시면 퇴근길이라 길이 꽉 막혀있죠.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버스 전용차로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병원까지 평소 30분 걸릴 거리를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며칠 뒤 경찰에게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알고 보니, 이 부부 5개월 전 임신 중 아이를 잃었는데요.

이날도 같은 일을 또 겪을까 봐 극도로 당황한 상태로 급히 병원에 가는 중이었다며, 덕분에 뱃속의 소중한 아기를 지킬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습니다.

Q4.마지막 사건을 보겠습니다. 해양경찰이 뭔가를 살펴보네요?

이른바 뒷기름을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관이 배 위에 기름을 들여다봅니다.

이 기름 저급한 기름을 섞어 만든 이른바 '뒷기름'인데요.

해경이 정상 기름으로 둔갑시켜 팔려고 서류까지 조작한 60대 유류업자를 붙잡았습니다.

외항선은 물론 정부 관공선까지 뒷기름 천만 리터를 팔아 30억 원 넘게 챙겼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사건을 보다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