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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폭행 목격한 故 김창민 감독 아들 부른다
2026-04-07 19:2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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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식당에서 집단 폭행 끝에 숨진 고 김창민 감독.
검찰이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었던 김 감독의 아들을 불러 처음으로 진술을 듣기로 했습니다.
사건을 원점에서 뜯어보겠단 겁니다.
최다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김창민 감독이 20대 남녀 일행에게 에워싸여 있습니다.
목이 졸리고, 식당 바닥에 쓰러지는 김 감독.
식당 구석엔 아빠와 함께 돈가스를 먹으러 온 김 감독의 아들이 이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김 감독 아들에 대한 조사는 경찰 수사 때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 전담팀은 최근 유족 측에 김 감독 아들의 검찰 출석을 요청했습니다.
정상적 의사 표현이 어렵다 해도 진술을 통해 당시 상황을 피해자 측 입장에서 재구성하려는 겁니다.
[김상철 / 고 김창민 감독 부친]
"저한테 전화가 와서 해서 내일 손주를 데리고 검찰청에 가기로 이제 약속을 했습니다."
유족 측에 김 감독이 사망하기까지 병원 치료 기록도 모두 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감독의 당시 부상 정도 등을 파악해 가해자 누구에게 얼마만큼 책임을 물을지 원점에서 수사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구혜정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