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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윗선 설득” 녹취 추가 공개…박상용 반발
2026-04-07 19:3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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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의 진술 회유 의혹이 담긴 녹취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박 검사는 국회에 나와 형량 거래를 시도한 건 오히려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에서 박상용 검사의 통화 음성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박 검사가 검찰 윗선 설득을 암시하며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 변호사를 통해 진술 회유를 시도했단 겁니다.
[서민석 / 변호사 (지난 2023년 5월)]
"우리가 입장 변화를 하면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은 다 그냥 안 하시는 거예요?"
[박상용 / 검사 (지난 2023년 5월)]
"부장(변호사)님 그냥 뭐 저를 믿어주시고요."
[서민석 / 변호사 (지난 2023년 5월)]
"검사님 위에 또 부장도 있을 거고 지금 검사장도 있을 텐데."
[박상용 / 검사 (지난 2023년 5월)]
"그러니까요. 제가 그러니까 그거를 설득하겠다는 거죠."
민주당은 박 검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검사를 따로 불러 자체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박 검사는 자백 권유를 한 것일 뿐, 오히려 이 전 부지사 측이 형량 거래를 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용 / 검사]
"저에게 이재명 지사가 주범이고 자신들은 종범으로 아주 격하시켜서 사실상 석방되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고."
'연어 술파티' 의혹도 반박했습니다.
[박상용 / 검사]
"100억짜리 뇌물을 연어 1만 원짜리를 먹고 자백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박 검사는 변호인과 통화한 것을 녹음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박 검사와 그 대변인들이 작전회의를 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자체 청문회를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평 한일웅
영상취재 : 박형기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