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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택시 유료 전환 첫날…믿어도 되나?
2026-04-07 19:4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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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자율주행 택시가 유료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얼마고, 안전은 한 건지, 장호림 기자가 직접 탑승해 봤습니다.
[기자]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직접 호출해봤습니다.
앱으로 부른지 6분 만에 자율주행 택시가 도착했는데요.
버스와 보행자, 오토바이까지 3D로 구현되며 사람의 조작 없이도 핸들이 스스로 움직입니다.
[현장음]
"수동으로 운전하는 거랑 탑승감에 있어서 크게 다른 건 없네요."
[현장음]
"잠시 후 강남역 방면으로 좌회전입니다."
차선 변경이 필요할 때는 알아서 깜빡이를 켜고 주변 차량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진입합니다.
[현장음]
"주변 차량 인지를 잘 하더라고요, 갑자기 들어오는 것도."
신호등 역시 정지와 출발을 차량이 스스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100%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대형 버스가 가까이 붙어 주행하자
직접 개입해 수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자율주행택시 매니저]
"(위험하다고 판단할 때) 이제 수동 전환을 해서 운전자가 운전을 진행합니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 3단계 수준으로, 안전 책임 운전자가 반드시 탑승해야 합니다.
강남에서 양재까지 20분 정도 이동한 뒤 지불한 요금은 6700원.
심야 할증을 감안하면 일반 택시의 절반 수준입니다.
[유혜진 /경기 부천시]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거에 비해 싸게 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택시는 일반 택시와 달리 차량 외부에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라이다와 카메라 등 센서 십여 개가 붙어 있습니다.
1년 반 시범 운행을 거친 자율주행 택시는 현재 강남 일대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됩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홍웅택
영상편집 : 남은주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