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합의에 대해 “완전한 승리”라고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휴전 합의 발표 직후 AFP와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합의를 두고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Total and complete victory)”라며 “100%.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로 이란의 핵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면서 ‘이란의 우라늄 문제는 완벽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의 휴전 동의를 이끌어내는 데 관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AFP는 “이 같은 발언이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도 “휴전의 실질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