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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화재’ 60대 여성 근로자, 33시간 만에 주검으로
2026-04-11 09:05 사회
‘홍범도함’ 자료사진. 사진=뉴스1 (방위사업청 제공)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내 해군 잠수함 화재로 고립됐던 60대 작업자가 끝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후 11시 18분께 잠수함 내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A 씨(67·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화재가 난 지 약 33시간 20분, A 씨의 위치가 발견된 지 약 18시간 40분 만입니다.
A 씨의 주검은 이날 0시 41분께 인근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잠수함 내부 청소 업무를 맡았던 A 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58분께 함 내에서 불이 나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됐습니다.
당시 잠수함에는 '창정비' 작업을 위해 투입된 직원 47명이 있었는데,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46명은 모두 탈출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