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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 요구에도 미사일 공방…14일 협상 예고
2026-04-11 18:3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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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전을 하긴 했지만 포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친 이란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재반격에 나섰는데요.
휴전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화면이 흔들리고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미사일 공습에 주차된 차량은 종잇장처럼 찢겼습니다.
친이란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발사된 로켓 대부분은 요격됐지만, 일부는 주차장과 교회 등을 타격했습니다.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인 겁니다.
[나임 카셈 / 헤즈볼라 사무총장]
"우리는 절대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레바논) 관계자들이 대가 없는 양보를 자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스라엘도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도 무력 충돌을 이어간 겁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전제로 레바논 정부와의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레바논 내부에서는 협상에 반대하는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지 칼릴 / 헤즈볼라 지지자]
"우리는 무너지고 있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땅은 파괴되고 있고 사회 기반도 붕괴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굴욕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오는 14일 미국의 중재로 워싱턴에서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협상 결과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