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 목포시의원 무소속 출마

2026-04-15 11:08   정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지방선거 전남 목포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손 전 의원은 어제(14일) 자신의 SNS에 "목포 원도심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한다. 목포분들, 여행객들, 지나시는 길에 들러달라"고 썼습니다.

이어 "새벽에는 동네 시장, 오후에는 동네 상가를 돌고 있다"며 "오후 5~7시 사이에만 사무실에 있다. 오랜만에 선거운동을 하니 즐겁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8일 목포시 라선거구(목원·동명·만호·유달동)에 출마하겠다며 선관위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국회의원을 지낸 인사가 기초의원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손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준용·이형완·유창훈·정재훈 예비후보가 출마해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함성옥 예비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약 5년 전 목포로 이사해 거주하고 있습니다.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을 미리 알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확정받았습니다. 다만, 업무상 알게 된 사실을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혐의는 무죄가 나왔습니다.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