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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이스라엘 SNS에…“대망신” vs “옳았다” 설전
2026-04-15 19: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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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반인권적 행위를 비판한 SNS 게시글을 두고 외통위에서 야당과 장관들이 붙었습니다.
"망신이다", "옳았다".
그 현장, 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며 장관들을 몰아세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가짜뉴스에 낚였다는 게 명확한데 대통령이 사과하는 게 외교적인 원칙 아닐까요?"
[조현 / 외교부 장관]
"저는 우리의 기본 입장을 밝히신 것이기 때문에"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사과할 필요가 없다?"
[조현 / 외교부 장관]
"그렇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이거 부끄러운 거는 그냥 국민 몫입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제가 언제 부끄럽다고 그랬습니까?"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부끄러움은 국민 몫이라고요."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이런 <대망신을 당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저는 그게 <망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양국이) 지금 서로 하지 않아야 될 설전을 벌인 겁니다. 하지 않도록 장관께서 충심으로 고언을 하십시오."
[조현 / 외교부 장관]
"그런 충언은 받지 않겠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정동영 / 통일부 장관]
"(이스라엘 SNS는) 지론, 정세 그리고 타이밍, 저는 세 가지 다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후엔 야당 의원과 장관 사이에 감정 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대통령 심기경호하느라고 너무 고생 많이 하시는데 보기에 좀 딱해 보입니다."
[조현 / 외교부 장관]
"전혀 딱하지 않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보세요, 제 질문에 자꾸 토 달지 마세요. 질문할 때 질문 답변하세요. 내가 질문하지 않는데 왜 토를 달고 그래요.
[조현 / 외교부 장관]
<"아니 저한테 허위로 답변했다고 하시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아까 가짜뉴스 아니라면서요, 사실인지 여부는 모른다는 가짜뉴스는 또 아니라면서요, 그렇게 답변했지 않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아니 확인할 수 없다고 그랬지, 언제 그렇게 말했습니까."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장명석
영상편집: 이은원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