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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만료 전 임시합의 후 60일간 최종합의 모색”
2026-04-17 15:55 국제
공습으로 파괴된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섬 선박들 사진=뉴시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포괄적인 평화합의 대신 휴전 만료 전 임시합의 체결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각)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방법 등 이견을 좁히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상의 쟁점은 이란의 고농축우라늄 비축량 처리와 이란의 핵 농축활동에 대한 합의로, 임시 합의가 체결될 경우 양측이 전문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참여를 전제로 최종 합의안을 협상하는 데 60일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확대를 조건으로 미국이 이란 자금 일부를 동결 해제하는 내용의 임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11일 21시간 동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 협상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중재국은 오는 21일까지로 간주되는 '2주 휴전' 내 2차 회담을 위한 물밑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