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수상 마을에 큰불…200여 채 불에 타

2026-04-19 18:55   국제

[앵커]
말레이시아에선 물 위에 지어진 수상가옥 2백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

나무로 지어진데다 진입로마저 좁아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마을 전체는 거대한 용광로처럼 변했습니다.

불이 꺼진 마을은 잿더미가 됐습니다.

집들은 형체도 없이 타버렸고, 뒤틀린 양철 지붕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새벽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산다칸 지역 수상 마을에 큰불이 났습니다.

200여 채 수상 가옥이 모두 불에 탔고 현재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진입로가 좁아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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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달리던 검은색 차량이 인도 위로 미끄러지며 상점과 충돌합니다.

도로 표지판과 조명이 날아가고 차량은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사고 차에 있던 남성들은 재빨리 내려 도주하고 경찰관이 뒤쫓습니다.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을 발견한 경찰이 추격전을 벌이다 사고가 났습니다.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차량 안에선 권총 3정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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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는 두 여성에게 한 여성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말을 거는 여성에게 후드티 모자를 쓴 여성이 불편한 듯 출구를 가리키며 손짓합니다.

후드티 여성은 미국의 유명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

언성이 높아지자 여성이 스파이스를 향해 갑자기 손찌검을 하고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입니다.

다툼은 매장 밖까지 이어집니다.

스파이스 측은 폭행한 여성 뿐아니라 보안이 허술한 패스트푸드점에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