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오세훈 “서울 지면 연성 독재” vs 정원오 “완전한 내란 종식”

2026-04-19 18:39 정치

[앵커]
지방선거를 45일 앞두고 최대 승부처, 서울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마저 무너지면 이재명 정부의 연성 독재가 극에 달할 거"라며 정권견제론에 힘을 실었고, 반면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완전한 내란 종식을"을 앞세우며 야당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오찬 장소는 서울시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지원하는 '동행 식당'입니다.

박 의원과 윤 전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원팀 선거' 치르기로 했습니다.

후보자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장동혁 지도부 역할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자연스럽게 지도부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후보자 중심의 메시지가 전달이 될 것이고…"

"정책 경쟁하자"고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날을 세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서울마저 무너지면 이재명 정부의 연성 독재가 아마 극에 달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선거의 개념을 규정했는데 그 점은 빼고 정책 경쟁만 하자, 희망사항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 노원구 불암산 철쭉 축제에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장모님과 처남들이 노원구에 살고 있어서 노원의 사위라고 소개합니다. 그렇게 소개해도 되겠습니까. 노원의 사위 정원오입니다."

4·19 혁명 66주년을 맞아 '내란 종식'을 꺼내들었습니다.

"이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며, "4·19 정신은 그 출발점이다. 이 정신을 서울시정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준석 대표 등과 함께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이호영
영상편집: 배시열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