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지방선거로 추경 집행 늦어질 가능성 상당수 파악…신속 편성 독려”

2026-04-20 10:48   정치

 출처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방정부가 관련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도록 점검,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열고 "4월 말부터는 전쟁 추경 집행이 본격화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지원금이 지방정부와 함께 마련해서 지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정부가 관련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지 않으면 (집행이) 늦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 단체장들이 지방선거에 나가 있어 지방정부가 편성하고 지방의회가 통과시켜야 되는 절차들이 있는 경우 실제 (추경) 집행이 7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 있는 곳들이 상당히 있다고 파악이 됐다"며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고유가 때문에 연안 여객선 운항 횟수가 감축돼서 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와 관계 부처가 연안 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추경 집행 계획과 선사의 경영 안정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시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기간동안 국정 운영과 중동 정세 불안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그 기간 동안에 국정에, 특히나 비상경제대응체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부터 22일까지 매일 비상경제본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 현안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