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10년 시정 심판”…오세훈 “장특공 피해자는 서울시민”

2026-04-20 19:1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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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서울로 가봅니다.

주말 사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보 확정으로 대진표가 짜여지면서 양 측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오 시장은 부동산을, 정원오 후보는 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 대통령의 '비거주 1주택자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언급을 "세금 뜯겠다는 갈취"라고 직격했습니다.

SNS에 "장특공 폐지 최대 피해자는 바로 서울 시민"이라며 "정원오 후보는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많은 국민들에게 세금 폭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빡세게 해뒀네…."

오 후보는 고도 비만 시민 8만 명에게 체육시설 바우처를 제공하는 내용의 건강 공약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6년을 이제 서울 비만 탈출의 해로 선언하고."

정원오 후보는 오 시장 시정 10년을 심판하겠다며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서울 지역구 민주당 의원이 대거 합류한 매머드급 선대위를 공개하며 세를 과시했습니다.

선대위에는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를 따로 꾸렸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용광로 선대위가 꾸려져서 팀을 하나로 결집해서 오세훈 시장의 10년 서울시에 대한 평가(를 하겠다.) 오세훈 시장이 해왔던 정책들이 과연 시민을 위한 정책이었는지…."

민주당은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를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강철규
영상편집: 이은원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