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日 이와테현 앞바다서 규모 7.5 지진 발생

2026-04-20 20:25   국제,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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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식당에 걸려 있는 국자가 떨어질 듯 흔들리고 천장의 전등도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흔들리는데? 꽤 흔들린다."

오늘 오후 4시 53분쯤이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7.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약 5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는데요.

이 지지진으로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 훗카이도 등에서 쓰나미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최대 3m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된 가운데 오후 6시 30분에는 이와테현에서 80cm, 아오모리현에서 30cm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쓰나미경보가 발표된 지역의 주민 여러분은 즉시 높은 곳이나 피난 빌딩 등에 더 높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주십시오.

일본 기상청은 향후 1주일 안에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진주의 한 집회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오전이었습니다.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가 조합원 3명과 충돌했는데요.

이 사고로 조합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습니다.

물류센터에서 나오는 비조합원 화물차를 집회 중이던 조합원들이 가로막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회 참가자]
차가 한 30대가량 출차를 한다고 앞에 섰어요. 그리고 우리 조합원들이 이렇게 막았어요.

40대 탑차 운전기사는 사고 현장에서 체포돼 특수 상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데요.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16일부터 CU 측에 휴식권 보장, 공동 교섭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사고 이후 집회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화물연대 차량이 경찰 방패 벽 쪽으로 돌진해서 경찰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조합원들은 밤샘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청은 사망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는 단연 이거였습니다.

미국 갈 때부터 그리고 올 때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 방미 일정이었죠.

귀국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 이런 질문이 나왔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떤 부분에서 지선보다 방미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셨는지?> 질문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선보다 방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선을 위해서 방미했다는."

장 대표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실질적인 핫라인을 구축해 흔들리는 한미동맹을 지탱할 신뢰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했지만, 누구를 만났는지 비공개,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도 비공개, 그렇다 보니 공개된 몇 장의 사진으로 판단 받을 수밖에 없죠,

국무부 차관보의 뒤통수만 나온 면담 사진,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 초상화 앞에서만 찍은 사진, 그리고 김민수 최고위원와의 브로맨스 사진 등등 논란만 부추겼다는 평가입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사실은 이런 것 가지고 당무 감사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당무 감사를 해야지, 다른 것 가지고 당무 감사가 아니라 국민들 세금 낭비했죠, 당에 지금 누를 많이 끼쳤죠.

정청래 대표도 장 대표 비판을 거들자 장 대표 "너나 잘하세요"라고 응수했죠.

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이번 지방선거 가장 뜨거운 격전지가 된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