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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기다림 끝에”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 뒤 지상 교신까지 성공
2026-05-03 18:09 경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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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미국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정상 발사된 뒤 지상 교신까지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 계획이 미뤄진 뒤 4년 만의 ‘쾌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관측 임무를 할 예정입니다.
3일 오후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 시각 4시(현지시각 3일 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됐습니다.
발사 약 60분 후 고도 약 498㎞에서 발사체와 분리됐고 발사 75분 뒤인 오후 5시15분(한국시각)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본체 시스템 등 위성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 했다”며 “향후 위성과 24시간 교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남극 트롤·세종기지 등 3개 해외 지상국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본체와 내부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2022년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졌고 4년 만에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입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향후 ‘국토위성 1호’와 함께 운용될 계획입니다. 정밀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해 한반도 국토·재난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초정밀 영상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